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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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연, 경희대 미대 재학시절 공개 “이목구비 누가 밟아놨냐” 셀프 디스

 

개그우먼 장도연(35·사진)의 대학 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반가운 친구와 제주도에서 1년 만에 재회한 장도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도연은 “인생에서 없으면 안 되는 중요한 친구가 이곳에 산다”며 제주도를 찾았다.

 

그는 “이 친구랑 학교는 다른데 연합 동아리인 광고 동아리를 같이했다”며 “그 동아리 인싸같은 친구다. 친해졌는데 꾸준히 연락하고 있는 몇 안 되는 친구”라고 소개했다.

 

 

이어 장도연(위 사진)의 경희대 시각디자인과 재학시절 사진 한장이 공개됐고, 지금과 사뭇 다른 모습에 성훈은 “너야?”라고 물었다. 박나래는 “손에 들린 건 탄산수냐 소주냐”고 질문했다.

 

장도연은 “손에 든 건 소주고 저는 많이 발전했다”며 “이목구비를 누가 밟아놨나”라고 셀프디스했다. 이를 들은 성훈이 당황하자 장도연은 “내 얼굴이니까 막말할 수 있지않냐”고 말해 주위를 웃게 했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