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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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우, 결혼 9년 차 남편 현실 조언 “아내가 솔직히 말하라고 할 때…”

 

개그맨 김재우(41·사진 오른쪽)가 리마인드 웨딩 소식과 함께 신혼부부를 위한 현실 조언을 전했다.

 

김재우는 지난 25일 인스타그램에 아내 조유리(사진 왼쪽)와 리마인드 웨딩 화보를 준비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신혼 애송이들 잘 들어. 가끔 아내들이 ‘나 진짜 괜찮으니까 솔직하게 대답해줘’라고 운을 띄우며 기습 질문 할 때가 있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예를 들면 ‘나 지금 이상해? 진짜 괜찮으니까 솔직하게 얘기해줘’이런 거”라며 “그거 진짜 괜찮은 거 아니니까 너무 솔직하게 대답하지 마라”라고 조언했다.

 

덧붙여 “형 오늘 리마인드 웨딩 했는데 4분마다 한번 꼴로 혼나는 중이야”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재우는 지난 2013년 두 살 연하 조유리와 결혼, 지난해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했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김재우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