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성춘)이 3·1운동 102주년 기념 헌정곡 UNSUNG HEROES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지난 1일 공개했다.
헌정음원 ‘UNSUNG HEROES’는 래퍼 팔로알토 paloalto 쿤디판다 Khundi panda 아티스트 수민 SUMIN이 작사를, 작곡과 편곡은 아티스트 수민 SUMIN이 참여했다. 또한 독립유공자 故 신영삼 선생 외증손 이수희씨가 앨범 재킷 디자인을, 뮤직비디오의 안무는 미르메 태권도가 참여했다.
UNSUNG HEROES에는 ‘지켜졌기에 다음 세대에 존재할 수 있는 꿈, 얼굴 이름 없는 이들도 영웅임을 기억’ 등의 랩 가사를 비롯하여 과거가 있었기에 현재와 미래가 있음에 대한 메시지를 랩과 중독성 강한 비트로 담아냈다. 특히 음원 차트 상위권 기록, 음악성과 제작 취지를 호평 받으며 중독성 강한 비트로 발매 하루만에 10만 조회수 육박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마지막으로는 ‘누군가 우릴 지켰기에 할 수 있는 것들 / 잃어버리지마’ 의 후렴구로 전달성을 강화했다.
서울지방보훈청 한 관계자는 “역사책과 매스컴을 통해 잘 알려진 독립운동가뿐만아니라 잘 알려지지 않은 수많은 무명영웅 (UNSUNG HEROES) 들도 함께 기억하고 되새겨 보고자 본 작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이번 공개되는 ‘UNSUNG HEROES’ 뮤직비디오 영상 및 음원 전체는 서울지방보훈청 공식 유튜브 계정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