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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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6600만원 뚫었다… ‘역대 최고가’ 경신

사진=뉴스1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12일 오전 국내 거래소에서 6600만원을 뚫고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1비트코인은 6571만7000 원이다.

 

빗썸에서 1비트코인은 7시 19분 6600만원을 찍은 뒤 소폭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한때 6612만8000원까지 올라 지난달 22일 기록한 역대 최고가(6580만원)를 경신했다.

 

다른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오전 7시 12분 6600만원에 도달한 뒤 9시 30분 현재 6589만1000을 기록 중이다.

 

업비트에서도 1비트코인은 한때 6646만8000원까지 상승해 종전 최고가(지난달 20일 6598만5000원)를 갈아치웠다.

 

가상화폐는 주식시장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가 이뤄져 같은 종류라도 거래소별로 거래 가격이 다소 다르다.

 

이들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은 전날 17일 만에 6500만원대로 올라선 뒤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김희원 기자 azahoit@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