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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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S 그룹, 생활위생 필수 시대 맞춘 경쟁력 강화 행보

마스크 자체 생산 설비 구축에 이어 FDA 등록, ISO9001 인증 획득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

 

MSS 홀딩스 (대표 정회훈)를 지주회사로 두고 있는 생활위생 전문 그룹인 MSS 그룹이 코로나19로 생활위생이 중요한 일상이 되어버린 시대에 맞춘 신제품 출시와 설비투자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MSS 그룹은 최근 일상 속 위생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트렌드에 맞춰, ‘생활위생 전문 그룹’으로 나아간다는 새로운 비전을 세웠으며, 이를 위한 노력은 이미 지난해부터 마스크와 항균 제품 출시와 설비투자를 통해 시작되었다.

 

MSS 그룹은 본격적으로 체계적인 품질 관리와 연구 개발에 집중하기 위해, 2020년 7월 전주에 마스크 생산 시설을 구축하여 식약처로부터 마스크 제조 허가 승인을 받고 10월부터 생산에 들어갔다. 특히, 전주 공장은 현재 코로나19로 일반인 출입이 제한되고 있지만, 일반인이 견학할 수 있는 ‘오픈 팩토리’ 컨셉으로 지어져 최상의 청정도 및 위생 수준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MSS 그룹은 마스크 생산 시설 구축 후 3개월 만에 ‘모나리자’와 ‘코디’ 마스크 총 12종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록을 마쳤다. 그로부터 2개월 후인 지난 12월에는 마스크 생산 설비에 대한 ‘ISO9001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ISO9001 인증 제도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시행하는 품질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 규격이며, 규정에 따라 제품 및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유지 및 관리하는 기업 및 기관에 주어진다.

 

현재 MSS 그룹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를 모두 마치고, 올해 상반기 중으로 글로벌 이커머스 업체 입점을 준비 중에 있다고 전했다.

 

MSS 그룹은 이외에도 손 소독제, 클리너, 탈취제 등 다양한 항균 제품도 선보이고 있는데, 이러한 공격적인 생활위생 관련 제품의 출시는 올해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최종범 기자 jongbeom@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