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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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147…교대→승무원→아나운서 거쳐” 남다른 이력 공개한 김민아

 

방송인 김민아(사진)가 자신이 걸어온 남다른 길을 언급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더원, 이필모, 파파금파, 김민아가 출연했다.

 

이날 MC 박명수는 “김민아가 비공식적으로 아이큐가 140이 넘는다”고 말했고 김민아는 “20년 전 초등학교 4학년 때 학교에서 단체로 아이큐 검사를 했을 때 147이 나왔다. 근데 지금도 똑 같은 아이큐일지는 저도 의문이다”고 말했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아는 자신이 거쳐온 여러 이력도 언급했다.

 

그녀는 “제가 원래 교육대학교를 나와서 초등교육을 전공했다. 짧게 승무원을 했다가 방송을 하고 싶어서 케이블 아나운서, 기상캐스터, 게임 방송 진행도 해봤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예능에서 활약하고 있는 것과 관련 “많은 분들이 계실 때 말할 타이밍 잡는 게 어렵다”는 고충을 털어놓으며, 근래 인 성희롱 논란을 의식한 듯 “이제 TV의 선은 어디인가 고민도 많아진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