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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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F “신통일한국시대 함께 열자”

천주평화연합(UPF) 주최로 20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함께 열어가는 신통일한국시대’ 컨퍼런스에서 UPF 문연아 한국의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주평화연합(UPF)이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문선명·한학자가 총재가 1991년 북한을 방문해 김일성 주석과 회담을 한 지 30주년이 된 것을 기념하는 컨퍼런스를 20일 개최했다.

 

이날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함께 열어가는 신통일한국시대’를 주제로 열린 컨퍼런스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방역지침에 따라 문연아 UPF 한국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 강원대 김헌영 총장, 선문대 황선조 총장 등 50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천주평화연합(UPF) 주최로 20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함께 열어가는 신통일한국시대’ 컨퍼런스에서 참석자들이 UPF 문연아 한국의장의 환영사를 듣고 있다.    
문연아 UPF 한국의장

컨퍼런스는 국제관계 분야의 전문가인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홍현익 박사의 ‘한반도 안보환경과 평화통일 전략’ 강연, 효정세계평화재단 진성배 이사장의 ‘신통일한국의 이념과 비전’ 강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신통일한국을 위한 우리의 비전’이라는 주제로 UPF 5개 지구 회장의 주제별 강연이 진행됐다. 

세종연구소 홍현익 수석연구위원

서울·인천지구의 주진태 회장은 “통일 한반도는 ‘영세 평화국’의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2032년 서울과 평양에서 공동으로 올림픽을 유치하자”고 제안했다. 경기·강원지구의 황보국 회장은 “DMZ 일대를 평화공원화하자”고 말했다. 충청지구의 유경득 회장은 “신통일한국을 이루기 위해 경제강국, 문화강국, 윤리강국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고, 호남·제주지구의 이상재 회장은 “참여와 연대를 통한 시민사회운동을 통해 신통일한국을 이루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일해저터널을 국가정책사업으로 추진하여, 한반도 통일과 동북아 평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영남지구의 박영배 회장의 제안도 나왔다. 

이현영 UPF 한국회장

이현영 UPF 한국회장은 “‘공생, 공영, 공의’의 가치를 세우고, 세계와 지역이 연결할 것”을 요청하며 “시군구 단위에서 조직, 교육,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신통일한국을 활동가가 될 것”을 당부했다. 

 

UPF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평화대사협의회, 피스로드 위원회 등을 활성화하고 남‧북한이 진정으로 하나 되는 신통일한국을 실현할 것을 결의했다. 또 평소 UPF 평화활동에 관심이 컸던 탤런트 정혜선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강구열 기자 river910@segye.com, 사진=UPF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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