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 라보(LE LABO)의 시티 익스클루시브 컬렉션 중 하나로 ‘서울’의 특징을 담아 향으로 발매한 시트롱 28(Citron 28)
시트롱 28은 시더와 머스크에 베이스를 둔 레몬 노트에 진저와 자스민이 더해져 반전미 넘치는 시트러스 향을 선사한다. 특히 서울의 활기차고 진보적인 에너지를 담은 해당 향수는 과감하고 트렌디한 스타일을 선보이는 로제와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
평소 향수가 겹치는 걸 좋아하지 않아 잘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힌 레드벨벳의 멤버 조이(본명 박수영).
SW19의 3pm 향수는 햇살이 내리쬐는 푸른 잔디와 부드럽고 향긋한 과일의 향취를 담았다. 홍차 향과 오렌지 향이 섞여 봄, 여름에 어울리는 향수로 통통 튀는 조이의 이미지와도 잘 어우러진다.
상큼 발랄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가진 아이즈원 멤버 장원영이 픽한 향수는 바로 입생로랑(Yves Saint Laurent)의 몽 파리 오 드 퍼퓸(Mon Paris Eau de Parfum).
해당 향수는 생기 넘치는 화이트 시프레 향이 특징으로 라즈베리의 달달함과 시트러스 어코드가 달콤하게 조화를 이룬 매혹적인 제품이다.
연예계 대표 ‘과즙상’이지만 우아함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지닌 트와이스 멤버 나연(본명 임나연).
해당 향수는 프루티 향으로 시작해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머스크로 마무리된다. 베이스 노트는 화이트 머스크, 미들 노트는 대즐링 로즈, 매그놀리아, 가디니어로 과즙상인 나연에게 제격이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