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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흥해읍에 다목적 재난구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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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피해지에 올 12월까지 조성
지상 2층 규모로 250여명 수용

경북 포항에 지진 등 긴급 재난 시 시민구호시설로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시설이 들어선다.

10일 포항시에 따르면 북구 흥해읍에 들어서는 재난구호소(조감도)는 올해 12월까지 114억원을 들여 3790㎡ 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조성하며 지난 7일 착공식을 가졌다.

평소에는 시민 생활체육 공간으로 활용하고 재난 발생 시에는 시민 안전을 위한 구호시설로 활용한다. 이곳에는 급식실, 심리치료실, 휴게실, 샤워실, 탈의실, 화장실 등이 들어선다. 지진재난에 대비해 내진 특급 성능으로 건립되며, 수용인원은 250여명이다.

흥해읍 다목적 재난구호소 부지는 2017년 11월 15일 포항지진으로 전파(전부 파괴) 판정을 받아 철거된 경림뉴소망타운 아파트가 있던 곳이며 지난해 9월 철거됐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