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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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농협, 사회복지시설에 꽃바구니 지원

꽃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이용 시민들의 코로나 블루 극복 지원
28일 경기도 고양시 대화노인종합복지관에서 하명곤 농협경제지주 판매유통본부장, 화훼생산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시설에 꽃바구니 및 후원물품을 전달했다.(왼쪽부터)최윤정 대화노인종합복지관장 , 강성해 한국화훼조합장, 최성환 부경원예조합장, 농협경제지주 하명곤 판매유통본부장

농협(회장 이성희)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고 노인·장애인의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해 28일 경기도 고양시 대화노인종합복지관에서 하명곤 농협경제지주 판매유통본부장, 화훼생산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시설에 꽃바구니 및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사회복지시설 꽃바구니 지원사업은 올해 전국 2,742개소 사회복지시설에 10만원 상당의 꽃바구니를 총 2회 제공하는 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농협이 함께 화훼산업의 공익적 가치 제고를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28일 경기도 고양시 대화노인종합복지관에서 하명곤 농협경제지주 판매유통본부장, 화훼생산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시설에 꽃바구니 및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강성해 한국화훼조합장, 최윤정 대화노인종합복지관장 , 농협경제지주 하명곤 판매유통본부장, 최성환 부경원예조합장.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은 지난해부터 약 3,800여개('20년 1,100개소 포함) 사회복지시설에 꽃바구니를 지원하여 취약계층 코로나 블루 극복에 앞장서고 있으며, 화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비대면 채널(농협몰, 홈쇼핑)을 통한 언택트 판매 활성화 ▲농협판매장 화훼류 특별판매 ▲고객 사은품으로 꽃(화훼류) 제공 ▲범농협 꽃 생활화 운동 추진 등을 통해 올해 약 420만 송이 이상의 화훼류 소비촉진 실적을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이번 꽃바구니 지원 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운 화훼농가를 돕고, 사회복지시설에 계신 분들의 심리·정서적 힐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