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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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과 퍼포먼스를 책임져줄 선생님" 구구단 해빈, 그룹 해체 이후 근황 '화제'

사진=네이버 블로그 ‘imfromvocal’ 캡처

 

지난해 12월 해체한 걸그룹 구구단 멤버 해빈의 근황이 전해져 화제다.

 

지난달 17일 서울의 한 보컬학원은 블로그를 통해 “새로운 선생님을 소개하려 한다”며 “오디션과 퍼포먼스를 책임져주실 선생님은 바로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 ‘구구단’의 메인보컬이었던 해빈 선생님이다”라고 밝혔다.

 

학원 측은 “해빈 선생님은 그룹 활동뿐 아니라 개인 활동 역시 많이 하셨다”며 그가 뮤지컬과 여러 드라마의 OST에 참여했다고 설명,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같은 사실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널리 퍼졌으며, 누리꾼들은 “계속 활동할 줄 알았는데”, “제2의 인생도 잘됐으면”, “업계 톱까지 올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해빈은 지난달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소속사 젤리피쉬와의 전속계약 만료 사실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앞으로도 저는 더욱더 큰 꿈을 이루기 위해 한 발짝 나아가려 한다”며 “많은 분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 응원해주시고 지켜봐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해빈이 속했던 걸그룹 구구단은 지난 2016년 6월 데뷔해 ‘Wonderland’, ‘나 같은 애’, ‘The Boots’ 등의 곡을 발표하며 사랑받았으나, 4년 만에 공식 해체했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