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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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논현동 건물 14년 만에 팔아 140억 벌었다

배우 전지현이 서울 논현동 건물을 매각해 140억원의 시세 차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일 한 매체와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전지현은 2007년 86억원에 매입한 서울 논현동 빌딩을 14년 만인 최근 230억원에 처분했다.

 

전지현은 건물 매입 당시 은행에서 담보 대출을 받았고, 채권 최고액은 26억원이었다. 7호선 학동역 부근에 위치한 이 빌딩은 인근 상권이 활성화되고 리모델링을 하면서 가격이 크게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전지현은 이번에 매각한 논현동 빌딩 외에도 동부이촌동 건물과 삼성동 주택 2채, 아이파크 아파트, 대치동 빌라를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자산은 770억원으로 추정된다.

 

한편 전지현은 넷플릭스 '킹덤:아신전'과 tvN '지리산'으로 잇따라 시청자를 만난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