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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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준택 수협중앙회장, ‘바다를 9해줘’ 캠페인 동참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사진 중앙)이 17일 해양환경보호 국민 참여 확대를 위한 릴레이 캠페인 '바다를 9해줘'에 동참하고 있다. 수협 제공

수협중앙회 임준택 회장이 17일 해양환경보호 국민 참여 확대를 위한 캠페인 ‘바다를 9(구)해줘’에 동참했다.

 

임 회장은 “해양환경 보전은 사소해보이지만 생활 속에서 행할 수 있는 작은 실천들에서부터 시작된다”며 “바닷가에서 야외활동 후 쓰레기를 꼭 되가져오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바다를 9해줘’는 해양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해양환경보호에 대한 국민 인식을 개선하고자 해양경찰청에서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바다를 지키기 위한 9가지 실천 행동’ 중 한 가지를 선정해 해당 메시지를 수기로 작성한 후 사진을 촬영해 SNS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기준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한 임 회장은 9가지 실천 행동 중 ‘야외 활동 후 쓰레기 되가져 오기’를 약속했다.

 

한편, 수협중앙회는 지난 5월 ‘바다의 날’을 맞아 제주도 인근에서 어업인들과 침적쓰레기 수거를 진행하는 등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