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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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5000만원대 ‘더 뉴 EQA’ 주행 성능 ‘탄탄’… 가격은 합리적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뉴 EQA’(사진)를 최근 출시했다. EQC에 이은 벤츠의 두 번째 전기차로, GLA 기반으로 제작돼 탄탄한 주행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대가 강점이다.

메르세데스-EQ의 특징인 전면부의 삼각별이 중앙에 위치한 블랙 패널 라디에이터 그릴이 특징적인 디자인 요소를 이룬다. 또 보닛의 파워돔, 도드라진 근육질의 숄더 라인 등 기존 벤츠의 디자인 요소도 그대로 이어받았다. EQA는 66.5㎾h의 리튬이온 배터리와 최고 출력 140㎾, 최대 토크 375Nm의 성능을 내는 전기 모터가 탑재됐다.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426㎞(유럽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EQA의 가격은 전기차 보조금 100% 상한선(6000만원)을 충족하는 5990만원으로 책정됐다.

 

조병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