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사상 처음 장중 기준으로 3300선을 돌파했다.
25일 오전 9시56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1.54포인트(0.69%) 오른 3308.64을 가리켰다. 코스피가 3300선을 돌파한 것은 역사상 처음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08포인트(0.09%) 오른 3289.18에 거래를 시작해 상승폭을 확대하며 전날 기록했던 장중 최고치(3292.27)를 하루만에 갈아치웠다.
또한 월 기준으로 코스피는 이달까지 8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변준호 흥국증권 연구원은 “월간 기준으로 1980년 코스피가 시작된 이후 9개월 연속 상승한 사례는 없다”며 “가장 길게는 2017년 8개월 연속 상승 사례가 있었고 이달 상승 마감한다는 가정하에 당시 기준으로 8개월 연속 상승 기록을 세우게 된다”고 말했다.
종목별로는 2349억원의 과징금 리스크가 발생한 삼성전자는 0.62% 상승세다. SK하이닉스도 전날보다 1.59% 오름세다.
최근 급등했던 카카오는 고평과 논란으로 외국인 자본이 이탈하는 악재가 이어지면서 전날보다(-1.27%) 하락세다.
김범수 기자 sway@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