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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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커넥트재단, ‘소프트웨어야 놀자’ AI 윤리 교재 발간

교육현장 무료 배포
네이버 제공.

 

네이버 커넥트재단이 운영하는 ‘소프트웨어야 놀자’가 인공지능(AI) 윤리 교재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소프트웨어야 놀자 인공지능 윤리 교재’는 초중등 SW·AI교육 분야를 연구하는 고려대학교 김현철 교수 연구팀과 협업한 결과물로, ▲인공지능의 신뢰성 ▲인공지능의 편향성 ▲인공지능의 악용 가능성 ▲인공지능의 책임성 등 총 4개 주제로 구성돼 있다.

 

교사와 학부모는 네이버 커넥트재단이 운영하는 ‘소프트웨어야 놀자’에서 해당 교재를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인공지능 기술과 윤리 문제에 대해 가르칠 수 있다. 수업자료 뿐만 아니라 수업지도안, 학생용 워크시트, 다양한 교육 콘텐츠까지 함께 제공되어 수업에 활용 가능하다.

 

특히 ‘소프트웨어야 놀자 인공지능 윤리 교재’는 학생들이 직접 엔트리와 네이버의 인공지능 서비스를 활용해 인공지능과 윤리문제를 체험할 수 있다. 인공지능 윤리 문제와 영향력, 해결방안 등을 토론하며 인공지능 윤리에 대한 책임감을 기를 수 있도록 실습과 참여 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오는 8일 초중등 교사와 강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윤리교육’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초중등 AI교육 플랫폼 ‘엔트리’와 클로바 보이스 등 네이버 인공지능(AI) 서비스를 바탕으로 인공지능의 신뢰성과 편향성에 대한 수업을 계획하고 진행해 보는 등 교사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해당 연수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교사는 7일까지 소프트웨어야 놀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