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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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울산 신규 확진자 3명 발생… 모두 자가격리 중 확진

울산 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뉴스1

밤사이 울산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27일 울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3명이 양성판정을 받아 울산 3138∼3140번 확진자가 됐다.

 

이들 중 2명은 가족간 감염이다. 나머지 1명은 기존 확진자 접촉에 따른 감염으로 파악됐다. 모두 자가격리를 하던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중구 2명, 북구 1명이다.

 

시는 신규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울산=이보람 기자 boram@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