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가 여름 방학을 맞아 ‘틈새돌봄’ 서비스를 확대한다.
27일 오산시에 따르면 틈새돌봄은 공간의 제약과 입주민의 반대 등으로 ‘함께자람센터’(다함께돌봄)를 운영하지 못하는 공동주택 등에서 제공되는 오산시만의 돌봄 서비스다. 학교 수업 전이나 방과 후, 방학 등에 틈틈이 아이를 봐주는 데 방점을 찍었다.
2019년 7월 오산고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죽미마을 8단지, 오산대역 엘크루아파트 등 3곳에서 틈새돌봄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오산시는 폭염을 동반한 이번 여름방학에는 세교호반베르디움과 죽미마을 10단지의 2곳에서 방학 틈새돌봄을 추가로 시작했다. 오산교육재단 학부모 강사나 마을 교육공동체 활동가 등이 교사로 참여 중이다.
곽상욱 시장은 “오산형 틈새돌봄 사업은 그동안 맞벌이, 한부모 가구 등 양육 공백에 고민이 있는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면서 “코로나19 사태에도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