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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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률…1차 누적 접종자 인구 37.9% ‘완료율 13.9%’

지난달 31일 하루 신규 1차 접종자는 21만4283명, 접종 완료자는 1만3340명
지난달 26일 오전 광주 북구의 한 병원에서 대상자들에게 접종할 모더나 백신을 의료진이 준비하고 있다. 광주=연합뉴스

 

하루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21만명, 접종 완료자는 1만3000명 이상 늘었다. 전체 국민의 1차 접종률은 37.9%, 완료율은 13.9%다.

 

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인 지난달 31일 하루 신규 1차 접종자는 21만4283명, 접종 완료자는 1만3340명이다.

 

지난 2월26일부터 156일간 누적 1944만4120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의 37.9% 수준이다.

 

백신별 권장 접종 횟수를 모두 맞은 접종 완료자는 누적 714만5922명으로, 전 국민의 13.9%가 접종을 마쳤다. 백신별 신규 1차 접종자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 14만5866명, 모더나 6만8391명,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26명 등이다.

 

접종 완료자는 화이자 1만2066명, 모더나 824명, 아스트라제네카 450명(화이자 교차 접종 412명) 등이다. 백신별 접종 대상자 대비 누적 접종 완료율은 아스트라제네카 16.7%, 화이자 43.4%, 모더나 1.5%, 얀센 100%(1회 접종) 등이다.

 

추진단은 통계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 통계를 주 3회(월·수·토요일) 발표한다. 일주일간 이상 반응 신고 내용 분석은 매주 월요일 공개한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