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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보류한 문 대통령 “올림픽 선수들, 매우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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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2일 도쿄 올림픽에서의 한국 대표팀 선전에 대해 “메달이나 승패와 관계없이 한계에 도전하며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감사를 건넸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면서 “코로나 확산과 불볕더위로 지친 국민들께 큰 위로와 감동을 주고 있다. 진정한 스포츠 정신이 무엇인지 유감없이 보여 주고 있는 우리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올림픽 개막 이후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메달을 획득할 때마다 축전을 보내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를 올리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엔 여자 기계체조 도마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아버지 여홍철씨와 함께 첫 ‘부녀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된 여서정 선수에게 “장하고 자랑스럽다“고 보낸 축전을 공개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지난달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스포츠 기본법’과 관련해 “국적, 성별, 인종, 신분, 경제적 상황이나 신체적 조건 등 어떤 이유로도 차별받거나 배제되지 않고 자유롭고 평등하게 향유할 수 있는 기본적 권리의 취지를 담았다”며 “우리 사회의 스포츠 의식과 문화가 한 단계 성숙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합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스포츠 기본법 뒷받침을 위한 정부의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당부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 정책 추진 관련 보고를 받고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문 대통령은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있는 만큼 중소기업 정책도 빠르게 변화해야 하고, 무엇보다도 현장의 이야기를 많이 듣고 반영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당초 이번주 휴가를 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4차 대유행 대처를 위해 잠정 보류를 하고 정상 근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