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 보기 검색

김부선, 이재명 저격 "동네 통반장도 이런 전과자 채용 안 해"

이재명 경기지사(왼쪽)와 김부선씨. 뉴스1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재명 경기지사를 대상으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배우 김부선(본명 김근희)이 분노를 다시 드러냈다. 

 

김부선은 지난 5일 페이스북에 ‘김재원 “이재명, 음주운전 한번? 벌금전과 모두 제출해야”’라는 제목의 연합뉴스 기사를 공유했다.

 

해당 기사에는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이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지사를 향해 “음주운전을 한 번밖에 안 했다고 주장할 것이 아니고 벌금 전과를 모두 제출하라”라고 촉구한 내용이 담겨 있다.

 

이에 관해 김부선은 “유권자로서 자존심이 많이 상한다. 동네 통반장도 이런 전과자는 채용 안 한다”고 적었다. 

 

또 “(경찰서) 가는 김에 성남기업 거금 후원금 삥땅 의혹 사건도 서면조사 성실히 받으시라”고 강조했다. 

 

앞서 김부선은 지난 3일 오전 페이스북에 “이재명이 한 번은  대리기사를 내 집에서 새벽에 부른 적이 있었다. 나는 ‘시간이 꽤 지났는데 술도 다 깼는데 돈 아깝게 웬 대리기사 부르냐’ 말하자, 이재명은 ‘한 번만 더 걸리면 면허취소 된다’고 한 적이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러면서 “이미 두 번이나 걸렸다고 했다”며 “이재명 후보는 음주운전 전과 2회 이상이라는 거에 18조(원) 건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부선은 지난 2018년 이 지사의 신체 특정 부위에 있는 점을 실제로 봤다며 거듭 불륜 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