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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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동료도 인정한 ‘분위기 메이커’ 손흥민.. "정말 좋은 선수. 팀 끌어올린다"

토트넘 유튜브 채널 캡처

 

잉글랜드 프로축구 1부리그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토트넘 홋스퍼 FC에서 활약 중인 올리버 스킵(잉글랜드·바로 위 사진)이 동료 손흥민을 언급했다.

 

SPOTV는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스포츠타임’에 ‘‘토트넘 유망주’ 스킵 “손흥민, 언제나 긍정적이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 속 SPOTV와 인터뷰를 가진 스킵은 ‘손흥민 선수와의 관계는 어떤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토트넘 손흥민이 29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왓퍼드와의 2021~2022 EPL 3라운드 홈 경기에서 프리킥으로 결승골을 터뜨린 뒤 활짝 웃으며 환호하고 있다. 런던=AFP연합뉴스

 

이에 스킵은 “우리 팀에 있는 모든 이들이 손흥민이 좋은 사람이라는 것, 팀에 정말 잘 녹아들었다는 것에 대해 동의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팀 내에 있는 다양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모두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언제나 긍정적이고 언제나 팀의 분위기를 끌어올린다”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그는 정말로 좋은 선수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손흥민은 2021∼22시즌 토트넘 소속으로 4경기에 출장해 2골을 터트렸다. 

 

2000년생인 스킵은 지금까지 치러진 EPL 3라운드를 모두 풀타임 소화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