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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43명 신규 확진… 병원·학원 관련 감염 확산 지속

n차 감염·감염원 불상 사례 속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43명의 신규 확진자가 더 나왔다.

 

6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43명이 많은 1만3924명으로 집계됐다. 주소지별로 달성군 9명, 달서구·북구 각 7명, 남구·서구 각 5명, 동구 3명, 수성구·중구 각 2명, 서울·칠곡·공주 각 1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4명은 대구가톨릭대병원 관련이다. 모두 공공격리 중 확진됐다. 지난달 21일 간병인 1명이 처음 확진된 데 이어 다른 환자, 보호자, 의료진 등으로 확산해 누적 확진은 218명으로 늘었다. 서구의 한 종교시설 관련으로도 3명이 더 나왔다. 지난달 31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n차 등으로 이어져 누계는 11명이 됐다.

 

3명은 수성구 일가족 관련, 2명은 서구 소재 음식점 관련으로 각각 파악됐다. 12명은 기존 확진자 접촉자이고 14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이밖에 달서구·달성군·북구 소재 사업장, 달서구 소재 필라테스 학원 관련으로 1명씩 확진됐다. 해외 입국자 1명도 진단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649명으로 325명은 11개 의료기관에, 324명은 생활치료센터에 분산 입원 중이다.

 

한편, 대구시는 최근 중점관리시설 166곳을 점검한 결과 운영시간 제한 위반 업소 1곳과 이용자·종사자 14명을 적발했다. 시 관계자는 “델타 변이로 확산 속도가 빠른 상황”이라며 “진단검사 시설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유흥업소 등 중점관리시설 점검에도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