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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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생활고 오해 해명 "너무 과장됐다"

김장훈.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캡처

 

가수 김장훈(58)이 생활고 근황에 관해 재차 해명했다.

 

김장훈은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드러냈다. 

 

앞서 김장훈은 지난 4월15일 ‘현장르포 특종세상’에 출연해 강남의 한 빌딩에 있는 작업실을 소개하며 "산다기보다 작업실 같은 곳이다. 할 수 있는 모든 게 다 있다. 보증금 3000만원에 월세로 살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가끔 강연과 비대면 공연을 해서 돈을 버는데 (월세를) 밀릴 때도 있다"고 해 걱정을 샀다. 

 

이날 김장훈은 월세가 밀릴 정도의 생활고에 대해 "너무 과장되게 나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때 안분지족하면서 사는데 코로나19로 공연이 없어 월세가 밀렸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건물주를 잘 만나 석 달에 한 번씩 월세를 내게 됐다"고 부연했다. 

 

나아가 "전통시장 홍보대사라 시장 방송실에서 공연했고 이게 ‘월세 갚으려 시장에서 노래’로 기사가 났다"고 밝혔다. 

 

아울러 "코로나19가 끝나면 예전에 시장에서 반 평 콘서트를 했는데 다시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말미에는 "길거리를 지나가면 ‘김장훈 파이팅’이라고 응원하는데 안 했으면 좋겠다"라고 첨언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