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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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10월 19일까지 온라인 일자리박람회 개최

정장선 평택시장. 평택시 제공

경기 평택시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온라인 일자리박람회 ‘내일을 위한 내 일(my job)찾기’를 개최한다. 

 

26일 평택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이력서 지원부터 면접까지 모든 과정이 원스톱으로 진행된다. 인력이 필요한 기업과 구직자를 곧바로 짝짓기 위한 것이다. 

 

코로나19 유행을 고려해 기존 박람회와 달리 비대면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기업의 취업정보를 얻은 뒤 이력서 지원부터 면접까지 한 자리에서 마칠 수 있다. 

 

행사 기간에는 인공지능(AI) 모의 화상면접과 인·적성검사 등이 제공되며 취업특강도 이어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 기간에 시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 전용 홈페이지에서 취업을 원하는 기업에 이력서 등을 미리 올려놓아야 한다. 참여 기업들이 구직자의 입사 지원서 검토 후 화상면접이나 추가 대면면접을 거쳐 입사 여부를 확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일자리센터나 일자리창출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과 구직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박람회를 통해 일자리를 찾지 못한 구직자에 대해선 시 일자리센터를 통해 지속적인 취업 상담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오상도 기자 sdoh@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