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서 지난 28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9명이 발생했다.
도내 34번째 사망자도 나왔다. 창원 거주 50대 남성으로, 지난 7월 28일 확진돼 창원 경상국립대학교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오다가 28일 낮 12시 10분께 숨졌다. 백신 미접종자이고, 기저질환도 없던 것으로 파악됐다.
29일 오후 1시 30분 경남도 브리핑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의 확진일은 ▲28일 밤 4명 ▲29일 35명이다. 지난 28일 일일 누적 확진자는 84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창원 16명 ▲김해 11명 ▲사천 5명 ▲거제 4명 ▲창녕 2명 ▲밀양 1명이다.
감염경로별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18명(가족 11, 직장 3, 동선 2, 지인 2) ▲김해 소재 외국인 음식점 관련 4명 ▲김해 소재 외국인 음식점Ⅱ 관련 1명 ▲수도권 관련 5명 ▲조사중 11명이다.
창원 확진자 16명 중 9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 8명, 직장동료 1명이다.
6명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1명은 경기도 고양 확진자의 가족이다.
김해 확진자 11명 중 4명은 '김해 소재 외국인 음식점 관련' 확진자로, 동선 접촉 3명, 지인 1명이다. 이로써 관련 누적 확진자는 82명으로 늘었다.
1명은 '김해 소재 외국인 음식점Ⅱ 관련'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격리중 증상발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28명이다.
3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과 지인, 직장동료 각 1명이다. 1명은 서울 노원구 확진자의 동선 접촉자다.
나머지 2명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사천 확진자 5명 중 2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과 직장동료다.
1명은 서울 송파구 확진자의 지인이다. 2명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거제 확진자 4명 중 3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동선접촉 2명, 가족 1명이다.
1명은 경기도 수원 확진자의 가족이다.
창녕 확진자 2명 중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이다. 1명은 본인이 희망해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밀양 확진자 1명은 서울 강서구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로써 경남의 누적 확진자 수는 29일 오후 1시 30분 현재 1만1381명(입원 595, 퇴원 1만752, 사망 34)이다. 자가격리자는 345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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