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공익재단이 장필화(70) 한국여성재단 이사장, 김봉옥(67)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일주(83) 씨 등 8명을 ‘2021 삼성행복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여성선도상을 받은 장 이사장은 30여년간 한국 여성학의 토대를 마련하고 발전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여성창조상의 김 위원장은 국내 1세대 재활의학과 전문의로서 한국 재활의학을 개척해왔으며, 가족화목상의 김씨는 아들 6형제 중 장남으로 경북 울릉군에서 홀로 되신 모친이 104세가 된 지금까지 지극정성으로 봉양해 수상자로 뽑혔다.
어른을 공경하며 가족 사랑을 실천한 청소년에게 주는 상인 청소년상은 유현우(14·동성중 2), 박하영(17·광양고 2), 박근난(19·부산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하혜정(22·대구대 4), 박동규(24·영남대 4) 학생에게 돌아갔다.
2021년 ‘삼성행복대상’ 수상자에 장필화·김봉옥·김일주 등 8명
기사입력 2021-10-15 01:00:00
기사수정 2021-10-14 20:18:10
기사수정 2021-10-14 20:18:10
김희원 기자 azahoi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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