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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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박성웅 주연 영화 ‘젠틀맨’ 촬영 중 벌떼가 습격...16명 쏘여

땅벌집. 국립공원관리공단 제공

 

경기 양평에서 영화 촬영을 하던 중 벌떼의 습격으로 16명이 병원 치료를 받았다.

 

1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양평군 옥천면 신복리에서 촬영하던 영화 ‘젠틀맨’ 스태프 및 연기자 들은 전날 오후 2시21분쯤 땅벌의 습격을 받았다.

 

촬영 중 누군가 벌집을 건드렸고 벌들이 인근에 있던 사람들을 쏘아댄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개봉예정인 영화 ‘젠틀맨’은 주지훈, 박성웅, 최성은 등이 출연한다.

 

이날 사고 현장에 주지훈도 있었지만 벌에는 쏘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형환 온라인 뉴스 기자 hwani@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