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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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조심해야 한다”…김선호 과거 사주풀이 ‘재조명’

 

사생활 폭로로 논란에 휩싸인 대세 배우 K가 김선호(사진)라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과거 공개된 김선호의 사주가 재조명받고 있다.

 

유튜브 채널 ‘압구정 애기씨tv’에는 지난 2월18일 ‘(서울점집)(김선호) 1박 2일~! 대세배우 김선호의 사주!! 이거 조심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무속인은 김선호가 신축년(2021년)에 논란에 오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 오빠는 사람을 조심해야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옛날 연인들, 특히 여자를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이 사람은 남들에게 다 친절해서 오해가 많이 쌓인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김선호는) 성격을 바꿔야 한다”고 조언했다.

 

나아가 “이 오빠는 얼굴이 잘생겼고, 더군다나 여자들한테는 다 친절하게 구니까 (여자들이) 오해하고 그러는데, 그러면 안 된다”고 힘주어 말했다.

 

아울러 “이용을 당할 수 있고 꼬투리를 잡을 수 있어 구설수가 나올 수 있다고 하고, 망신살이 나올 수 있다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오빠는 그냥 열심히 일만 하는 게 제일 좋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세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한다’는 글에 게재됐다. 

 

글쓴이 A씨는 “저는 그의 전 여자친구이며 헤어진 지 4개월이 넘어간다. 일말의 양심과 죄책감도 없는 쓰레기”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A씨는 “K배우와 피임을 해왔지만 딱 한 번 하지 않았을 때 아이를 가지게 됐다”며 “밖에서 손도 못 잡고 떨어져서 걷는데, 아기는 어떻게 혼자 키우지 싶기도 해서 겁이 많이 났다”고 말했다.

 

그러나 K배우는 A씨에 낙태를 종용했고, 낙태하게 된 뒤 K배우의 태도가 달라졌다고 폭로하는 한편 함께 일한 선배, 동료 배우, 감독 등 주변 사람들을 외모로 평가하는 등 뒷담화를 하고 다녔다고 언급해 사실 여부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