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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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머니, 스티커카드 미니 2종 출시

모바일에서 교통카드 기능을 사용할 수 없는 아이폰 사용자들의 필수 아이템 ‘티머니 스티커카드’가 ‘미니’로 돌아왔다.

 

티머니는 지난해 출시한 티머니 스티커카드의 인기에 힘입어 ‘티머니 스티커카드 미니’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티머니 스티커카드 미니는 밝은 색상의 아이폰에 적합한 베이지와 어두운 색상의 아이폰에 어울리는 블랙 2종으로 출시된다. 세로 길이를 기존보다 1㎝ 정도 축소해 아이폰에 붙였을 때 잘 어울리게 디자인됐다. 이를 통해 맥세이프 카드지갑 등 아이폰 액세서리와도 함께 사용이 가능하다. 

 

기존 스티커카드처럼 티머니페이를 통하면 간편하게 교통카드 충전, 잔액조회, 사용내역 확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이폰 사용자는 티머니페이 앱을 설치한 뒤 간편 충전을 설정하면 앱 실행만으로 티머니 스티커카드 미니를 자동 스캔해 충전할 수 있다. 대중교통은 물론 전국 10만여곳의 티머니 제휴업체에서 다양한 오프라인 결제를 할 수 있다. 

 

티머니는 티머니 스티커카드 미니의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또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구매인증 이벤트를 통해 아이패드, 애플워치, 맥세이프 카드지갑 등 다양한 경품을 총 301명에게 증정한다.

 

티머니 Payment&Platform사업부장 김정열 상무는 “‘티머니 스티커카드’는 출시 때마다 큰 인기를 끌며 아이폰 사용자들에게 교통카드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아왔다”며 “작아진 사이즈와 다양한 혜택, 스마트한 서비스로 아이폰 사용자들의 더 스마트하고, 편리한 교통카드 사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준영 기자 papeniqu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