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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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피에로 만난 손흥민…"진정한 전설 만나 영광"

손흥민과 델피에로. 손흥민 SNS

손흥민(29·토트넘)과 ‘이탈리아 축구의 전설’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47)가 조우했다. 

손흥민은 24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토트넘 구단 훈련장에서 델피에로와 찍은 사진을 올리고 “진정한 레전드(true legend)를 만나 영광”이라고 글을 남겼다. 

 

선수 시절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91경기를 뛰며 27골을 넣은 델 피에로는 이탈리아 최고의 '판타지스타'(Fantasista)로 평가받은 다재다능한 공격수였다.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에서 19년을 뛰며 주장도 맡았던, 구단의 '전설'이기도 하다. 특히 유벤투스가 승부 조작 혐의로 세리에B(2부)로 강등된 2006∼2007시즌에도 팀을 떠나지 않아 팬들로부터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다. 

 

델 피에로는 이날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첼시(잉글랜드)와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르 조별리그 원정경기를 치른 유벤투스와 동행해 영국을 방문했다. 그리고 안토니오 콘테(52·이탈리아) 토트넘 신임 감독을 만나기 위해 경기에 앞서 토트넘 훈련장을 찾았다. 델피에로와 콘테 감독은 이탈리아 국가대표팀과 유벤투스에서 함께 뛰면서 1995∼1996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한 여러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델 피에로는 콘테 감독뿐만 아니라 손흥민, 해리 케인 등 토트넘 주요 선수들과도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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