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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 위한 범국민운동 전개”…한반도 평화서밋 인천권 출정식 개최

사진=UPF 제공

한반도 평화와 남북 번영을 위한 ‘한반도 평화서밋 인천권 출정식’이 24일 인천에서 열렸다. 

 

천주평화연합(UPF) 서울·인천지구는 UPF 공동 창설자인 문선명·한학자 총재와 김일성 주석의 ‘한반도 평화 정착 회담’ 30주년을 앞두고 ‘한반도 평화서밋 인천권 출정식’을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한반도 평화서밋은 남북이 수교를 맺은 157개국의 지도자와 지식인들이 한반도의 평화통일 논의하기 위해 지난 9월12일 출범했다. 훈센 캄보디아 총리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날 출정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김교흥·유동수·허종식 의원,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 정의당 배진교 의원,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홍인성 중구청장, 유천호 강화군수 등 인사 170여명이 참석했다. 

 

강부일 인천시평화대사협의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문선명·한학자 총재는 북한에서 김일성 주석과 평화 회담을 하는 등 한반도 평화를 위해 헌신해오셨다”며 “지금은 남북 관계가 교착상태에 빠졌지만 한반도 평화서밋을 통해 힘과 지혜를 모은다면 머지않아 한반도에도 진정한 평화가 실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태고종 정대은 스님은 축사에서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가 어려운 상황 속에 한반도 평화서밋은 반세기 동안 이어진 평화통일 노정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남북한 동시 수교 150여개 국가의 지도자와 지식인이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연대하고 협력한다는 점은 큰 의미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안병배 인천시의회 의원은 축사에서 “교착 상태에 빠진 남북 관계에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한반도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여러분의 집념에 찬사를 보낸다”면서 “우리 국민 한 사람 한 사람, 나아가 전 세계 지도자와 지식인이 한반도 평화를 위해 지혜를 모은다면 그 시대는 성큼 다가오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주진태 UPF 서울·인천지구 공동회장은 기조연설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해 수십 년간 헌신해오신 한학자 총재는 국제적인 역량을 지닌 전문가 그룹 ‘싱크탱크 2022’를 출범시킨 데 이어 한반도 평화서밋을 개최했다”며 “내년 2월 한반도 평화서밋 본 행사를 열고 한반도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한 범국민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글로벌 연대와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주 회장은 참석자들에게 “국가와 민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여러분들이 지혜와 힘을 모아 신통일한국을 선도해달라”고 당부했다.

 

진인성 천주평화연합 인천권 연합회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6·25 전쟁 때 인천상륙작전으로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구했다”며 “오늘 인천권 출정식이 어려움에 봉착한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한반도 평화를 정착하는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자만 참석했으며, 온라인을 통해 4만여명이 시청했다. 

 

한반도 평화서밋은 인천과 서울을 비롯해 부산·대구·광주·대전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다음 달까지 지역별 출정식을 갖고, 내년 2월 경기 일산 킨덱스에서 100만명 규모의 본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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