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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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정보동맹 ‘파이브 아이즈’, 베이징올림픽 외교적 보이콧 검토한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로고. 베이징=EPA연합

 

미국과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으로 구성된 ‘파이브 아이즈’ 회원국이 베이징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4일(현지시간) 미 경제지 포브스 등 외신에 따르면 ‘파이브 아이즈’ 동맹국들은 내년 2월 열리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선수단은 파견하지만, 정부·외교 관계자나 사절단은 보내지 않는 ‘외교적 보이콧’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지난 18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베이징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미국 정부가 주요 동맹국들에 외교적 보이콧에 나설 것을 설득 중이라고 포브스는 보도했다.

 

중국 관영 글로벌 타임스는 영국을 포함해 ‘파이브 아이즈’ 회원국들이 모여 이와 관련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파이브 아이즈’는 1946년 미국과 영국이 소련 등 공산권과 냉전에 대응하기 위해 협정을 맺은 것을 시초로 하는 기밀정보 공유동맹으로 미국·캐나다·뉴질랜드·호주·영국 등 영어권 5개국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현재까지 베이징올림픽 초청에 응한 국가 지도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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