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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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멘토’ 오은영의 반전 인맥…“‘스우파’ 리정 아빠와 50년 지기 남사친”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

 

‘육아 멘토’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오은영 박사의 반전 인맥이 공개된다.

 

오은영은 오는 10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이하 ‘금쪽같은 내새끼’)에 출연해 최근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해 화제가 된 댄서 리정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의 댄서 리정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고 밝힌 오은영은 “리정의 아빠가 저와 50년이 넘은 남사친이다”라고 깜짝 고백해 스튜디오에 놀라움을 안긴다.

 

또 오은영은 “리정이 공부를 매우 잘했었다”고 회상하며, 본인의 꿈을 이룬 리정의 모습에 기쁜 마음을 여지없이 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살기 싫다”는 중1 금쪽이의 사연이 전해진다.

 

선 공개된 영상에서는 제작진에 충격적인 녹취 음성이 전달됐다. “한강 가서 떨어지거나 깡패들한테 시비 걸어 찔리면 되지”라는 극단적인 표현으로 시작된 녹취는 “솔직히 그게 훨씬 행복하지”, “이 집구석에 있는 것보다”라고 비수를 꽂는 금쪽이의 말로 끝이 난다.

 

또한 총 600만원에 달하는 거액을 결제하고도 태연한 금쪽이의 태도에 출연진들은 경악을 금치 못한다. 대화를 시도하는 엄마를 향해서도 “알아서 해봐”라는 차가운 대답으로 냉정한 반응을 보일 뿐이라고. 

 

이를 본 오은영은 금쪽이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청소년 우울증’이라고 내다본다. 오은영은 “청소년 우울증은 가면 우울증이라고도 불리는데, 증상이 모두 가면을 쓴 것처럼 일반적인 우울증과는 다른 양상으로 표현되기에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오은영 박사의 반전 인맥과 함께, 청소년기 가면 우울증 진단을 위한 체크리스트는 오는 10일 오후 8시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