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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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카우,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 선물하기’ 서비스 출시

음악 저작권 거래 플랫폼 뮤직카우(총괄대표 정현경)가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 선물하기’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은 음악 저작재산권과 저작인접권에서 발생되는 저작권료를 받을 수 있는 금전적인 권리다. 투자자는 구매한 음악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 수량의 지분만큼 매월 저작권료를 받거나 자유롭게 거래해 시세차익을 추가로 얻을 수 있다.

 

상대방의 별도 개인정보를 모르더라도 휴대폰 번호만 알면 간편하게 본인이 보유한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을 선물할 수 있다. 방법은 간단하다. 뮤직카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내 ‘마이뮤카-내 보유곡’에서 선물하기 아이콘을 클릭하면 된다. 1회 최대 5주, 총금액 50만 캐쉬까지 선물이 가능하며, 청구권을 선물 받은 사람은 뮤직카우 로그인 후 카카오톡이나 알림 문자로 수신받은 선물 코드를 입력하면 수령이 완료된다. 

 

이와 더불어, 뮤직카우는 이번 신규 서비스 오픈을 기념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우선,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을 3명 이상 선물 시 5000 캐쉬, 5명 이상에게 선물하면 1만 캐쉬를 제공한다. 콘서트 티켓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12월 1일에서 19일까지 150주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에픽하이, 10CM, 정세운 등이 참여하는 <COUNTOWN FANTASY 2021-2022> 콘서트 티켓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오는 21일 개별 안내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뮤직카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팬데믹이 길어지면서 비대면으로 마음을 전하는 방법이 주목을 받는 가운데, ‘음악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은 특별한 연말 선물이 될 것”이라며 “IP금융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지인들과 함께 나누는 즐거움을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태해 기자 pth1228@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