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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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셀라, 하이츠 셀라 설립 60주년 기념 와인 Lot C-91 출시

와인 문화를 선도하는 와인 수입사 나라셀라가나파밸리 클래식 와인의 대명사 하이츠 셀라의 설립 60주년 기념 와인 ‘Lot C-91 카버네 소비뇽’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1961년 조 하이츠(Joe Heitz)가 설립한 하이츠 셀라(Heitz Cellar)는 미국 최초의 싱글 빈야드 와인으로 기록된다. 특정 포도밭에서 재배된 포도만 사용해 뚜렷한 개성을 와인에 담았고, 설립 초기부터 유기농 와인으로 포도를 재배하며 미국 와인의 근대화와 나파밸리의 발전을 이끌어 낸 생산자로 오랜 세월 존경받아 왔다. 

 

미국의 유명한 와인 전문지 와인 스펙테이터는 하이츠 셀라의 대표 와인 마르따스 빈야드 카버네 소비뇽을 ‘20세의 최고의 와인 12선’ 중 하나로 선정하며 미국 프리미엄 와인의 상징으로 평가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