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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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인천공항 시설관리 현장서 청렴 결의대회 개최

인천국제공항공사 전형욱(오른쪽에서 2번째) 인프라본부장이 ‘인천공항 청렴 결의대회’ 후 임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사와 시설관리 자회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인천공항 청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이 개항 20년이 경과해 올해 제1터미널 노후시설 교체와 활주로 재포장 등 대대적인 시설개선공사가 진행될 예정인 만큼 새해를 맞아 지난 6일 양사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자회사 시설관린㈜는 운송, 기계, 시설, 전기, 통신 등 인천공항 주요 시설물의 관리·운영 및 유지·보수업무를 맡고 있다. 

 

청렴 결의대회는 △외부강사의 청렴특강 △청렴실천을 위한 토론 및 간담회 △청렴 결의문 선서 순으로 진행됐으며 청렴 결의문 선서를 통해 참석자들은 직무수행과정에서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부패를 예방하는 등 인천공항 내 청렴·윤리문화 확산에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전형욱 인프라본부장은 “올해 인천공항 시설관리 현장에서 다양한 시설개선공사가 진행되는 만큼 이번 청렴 결의대회를 통해 공사 및 자회사 임직원의 청렴의식을 확고히 하고 현장 내 다양한 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관계도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