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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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간 폭스, 4세 연하 래퍼와 약혼 “사랑에 취했다”

메간 폭스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메간 폭스(본명 메간 드니즈 폭스·35·사진)가 래퍼 머신건 켈리(본명 콜슨 베이커·31)와 약혼했다.

 

폭스는 13일(한국시간) 오전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폭스는 “우리는 2020년 7월 이 반얀 나무 아래에 앉았다. 우리는 마법을 부렸다. 우리는 그토록 짧고 정신없는 시간 안에 우리가 함께 직면하게 될 고통을 잊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관계가 필요로할 일과 희생을 알지 못하고 사랑에 취해버렸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1년 반이 지나며 함께 지옥을 걸어왔고, 내가 상상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이 웃은 그는 나에게 청혼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전생, 그리고 앞으로 이어질 모든 생애에서 난 승낙했다”고 덧붙였다.

 

켈리는 인스타그램에 “우리가 사랑에 빠졌던 곳에, 난 청혼하기 위해 그녀를 다시 데려왔다”고 적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20년 3월 영화 ‘미드나잇 인 더 스위치그래스’ 촬영 중 서로를 알게 됐다.

 

한편 폭스는 배우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48)과 2010년 결혼했다.

 

그러나 2020년 5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들 사이에는 세 아들이 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