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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아와 같은 소속사 ‘하트시그널3’ 박지현, ‘짝퉁 논란’ 또 터졌다

사진=박지현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박지현 유튜브 채널 캡처

 

유튜버 겸 인플루언서 송지아(프리지아)가 이른바 ‘짝퉁’ 논란에 휩싸여 사과한 가운데 송지아와 같은 소속사이자 ‘하트시그널 시즌3’에 출연한 크리에이터 박지현이 가품을 착용했다는 의혹에 휘말렸다.

 

지난 26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지현이 브이로그 등에서 착용하거나 소개한 제품 일부가 가품으로 보인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글에서 누리꾼들은 박지현이 지난 2020년 송리단길 브이로그에서 착용한 디올의 꿀벌 자수 니트 가디건이 가품 같다고 지적했다. 특히 누리꾼들은 제품에 박힌 꿀벌 자수가 정품과 다르다며 정품에 박힌 꿀벌 자수는 더듬이가 일자로 뻗어 있는 반면 박지현이 착용한 옷에 꿀벌 자수는 더듬이가 양쪽으로 꺾여있다고 지적했다.

 

또 박지현이 소개한 셀린느 트리오페백 나노 사이즈도 정품 스트랩은 너비가 갈수록 좁아지는 반면 박지현의 가방은 스트랩의 너비가 일정하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샤넬 가브리엘 백팩, 샤넬 다이아몬드백 등도 “가죽이 뭉툭하고 두껍다”, “빈티지 카프스킨이라고 하기에는 퀼팅된 부분에 크랙이 없다”는 등 가품 판정을 내렸다.

 

한편 해당 의혹은 박지현이 유튜버 겸 인플루언서 송지아(프리지아)와 같은 소속사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제기됐으며 누리꾼들은 박지현과 그의 소속사에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