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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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보육시설 아동 알레르기 문제 담당 전문인력 배치 지원”

"인공 달팽이관 수술 보험 적용 1→3회로 확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정치 분야 공약 발표를 하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28일 보육시설에 아동의 알레르기 문제를 담당할 전문 인력 배치를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윤 후보는 이날 짧은 영상으로 공약을 소개하는 '59초 쇼츠' 17번째 시리즈로 국공립 보육시설에 보건 및 식품 전문 인력 배치를 지원하고, 이후 사립 어린이집과 유치원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또 18번째 쇼츠로 '인공와우' 내부 및 외부 장치 교체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을 기존 1회에서 3회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인공와우는 청각장애인도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귀에 인공 달팽이관을 넣는 수술이다.

 

현재 성인은 양쪽 귀가 들리지 않아도 한쪽 귀에만 보험이 적용되며, 보험이 적용되지 않으면 한쪽 귀 기곗값만 2천만원이 든다고 국민의힘은 설명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