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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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박시연, 설 연휴에 SNS서 한 말은?

 

배우 박시연(사진)이 설날 인사를 전했다.

 

박시연은 지난 2일 인스타그램에 “벌써 연휴 마지막 날이네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세요”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박시연은 휴대전화를 보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앞서 박시연은 지난해 1월17일 오전 11시24분쯤 서울 송파구의 한 삼거리에서 외제차를 몰다 대기 중이던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주변에 있던 교통경찰이 이를 목격해 출동, 음주측정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097%로 운전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였다.

 

이후 서울동부지법은 지난해 5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상)과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시연에게 벌금 1200만원을 선고했다.

 

박시연은 2006년에도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벌금 25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은 전적이 있다.

 

한편 1979년생인 박시연은 지난 2013년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