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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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체크카드 캐시백 프로모션 시즌10’ 진행

사진=카카오뱅크 제공

카카오뱅크는 3일 체크카드 결제금액에 따라 캐시백을 제공하는 ‘체크카드 캐시백 프로모션 시즌10’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달 1일부터 7월 말까지 6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캐시백 월 최대한도를 4만4000원으로, 지난 시즌(3만5000원)보다 9000원 늘렸다. 고객들의 소비 패턴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온라인쇼핑, 스트리밍, 학원, 골프 업종의 신규 혜택도 추가했다.

 

코로나 장기화로 온라인쇼핑이 증가함에 따라 ‘쿠팡’과 작년 11월에 론칭한 OTT 플랫폼 ‘디즈니플러스’도 신규 가맹점으로 추가했다. 디즈니플러스나 ‘넷플릭스’에서 체크카드로 9000원 이상 결제 시 1000원, ‘쿠팡’에서 5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이 캐시백 된다.

 

야외 스포츠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면서 골프 업종을 추가했고, 학습지·독서실·자동차 학원을 포함한 학원업종에서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해당 업종에서 20만원 이상 결제하면 1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뷰티(올리브영) △배달·카페(배달의민족, 스타벅스) △주유·통신(GS칼텍스, 휴대전화요금) △여행·영화(여기어때, 롯데시네마·메가박스) 등 생활과 밀접한 가맹점을 중심으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캐시백 프로모션은 전월 사용실적 30만원 이상 고객이 대상이며, 총 12개 혜택 구분별로 각각 월 1회로 제공된다. 캐시백은 사용 후 다음달 10일 체크카드와 연결된 통장에 입금된다.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뱅크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코로나가 길어지면서 온라인쇼핑은 물론 스트리밍 같은 디지털 서비스, 스포츠, 학원까지 고객들의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업종을 다양하게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비 패턴과 트렌드를 반영해 가장 유용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뱅크 프렌즈 체크카드는 전월 실적, 지급 한도 제한 없이 국내외 가맹점 이용금액의 0.2%가 캐시백으로 지급된다. 주말·공휴일은 0.4%이다.


조희연 기자 choh@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