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배우 아오이 유우(蒼井優·36·사진)가 엄마가 된다.
유우의 남편이자 개그맨 야마사토 료타(44)의 소속사는 10일 “두 사람이 결혼 3년 만에 첫 아이를 얻게 됐다”고 밝혔다.
료타는 또 TBS 라디오에 “고맙게도 아이를 갖게 됐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지금 안정기에 들어갔고 올여름에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19년 6월 혼인 신고를 했다고 알린 바 있다.
당시 아사히신문은 두 사람이 2개월간의 짧은 열애 끝에 결혼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후쿠오카 출신 유우는 패션 잡지 모델로 활동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후 영화 ‘하나와 앨리스’, ‘무지개 여신’, ‘편지’, ‘허니와 클로버’, ‘하와이언 레시피’, ‘이름없는 새’ 등에 출연하며 일본 톱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청순한 이미지로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은 유우는 여러 차례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바 있다.
료타는 개그맨 콤비 '난카이 캔디즈'의 멤버로 활약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