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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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리퍼블릭 레코드와 손잡고 스키즈·있지 미국시장 공략

그룹 스트레이키즈(Stray Kids)와 있지(ITZY·사진)가 소속된 JYP엔터테인먼트가 미국 정상급 레이블인 리퍼블릭 레코드와 손잡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리퍼블릭 레코드는 10일(현지 시간) 오후 JYP엔터테인먼트와의 전략적 협업 강화를 발표했다. 리퍼블릭 레코드는 “스트레이키즈와 있지의 미국 및 글로벌 성공을 목표로 한층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와 리퍼블릭 레코드는 2020년 2월 간판 걸그룹 트와이스와 관련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데 이어 협업 관계를 JYP엔터테인먼트 산하 다른 그룹으로도 확대하기로 했다.

정욱 JYP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는 “아티스트의 글로벌 활동뿐만 아니라 급변하는 업계 대내외 환경 변화 속에서 양사가 선도적으로 함께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만티 립먼 리퍼블릭 레코드 회장은 “JYP엔터테인먼트는 이 시대를 대표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목소리”라며 “흥미롭고 획기적인 파트너십에 기반한 더욱 많은 소식이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퍼블릭 레코드에는 테일러 스위프트, 아리아나 그란데, 위켄드, 드레이크, 포스트 말론, 존 레전드, 릴 웨인 등 유명 팝스타가 대거 속해 있다.


정진수 기자 jen@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