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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전사, 남은 일주일 메달 가능한 종목은? [베이징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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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여자 1500m·남자 계주 5000m '금' 정조준
스피드 스케이팅 남녀 매스스타트도 메달 가능
여자 컬링·봅슬레이도 메달 도전
지난 9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 경기, 한국 황대헌이 질주하고 있다. 베이징=뉴시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이 목표했던 성적을 올릴 수 있을까.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오는 20일 막을 내린다. 14일 일정을 포함하면 이제 7일밖에 남지 않았다.

 

당초 한국 선수단은 예상 메달 숫자를 다소 낮게 잡았다. 주종목인 쇼트트랙 스케이팅에서 중국의 집중 견제를 받으면 메달 획득이 어렵다고 예상한 것이다.

 

그러나 한국은 쇼트트랙에서 세계 최강국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은 쇼트트랙에서 황대헌(강원도청)의 선전에 힘입어 대회 첫 금메달을 수확했다. 쇼트트랙의 최민정(성남시청)과 김아랑(고양시청), 최민정이 이끈 여자 3000m 계주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차민규(의정부시청)는 은메달이라는 값진 성적을 올렸다. 스피드 스케이팅의 김민석(성남시청)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기록하면서 현재 종합 15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 선수단의 목표는 15위권 목표 진입이다. 아직 쇼트트랙 등 남은 경기가 있어 충분히 15위 이상의 성적도 가능하다.

지난 13일 중국 베이징 국립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단체전 한국과 중국의 경기에서 10엔드 끝에 동점이 나와 연장전에 접어들기 전 한국 팀킴이 작전을 짜고 있다. 베이징=연합뉴스

쇼트트랙이 다시 선봉에 선다.

 

오는 16일 여자 1500m와 남자 5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노린다. 현재 선수들의 전력이라면, 충분히 금메달도 가능하다.

 

1500m에서는 최민정과 김아랑, 이유빈(연세대)가 출전하며, 남자 계주는 황대헌과 곽윤기(고양시청)를 중심으로 다시 한 번 '신화창조'에 나선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컬링 여자대표팀도 메달에 도전한다.

 

현재 컬링 여자대표팀의 성적은 2승 2패. 14일 오전 미국전, 밤 일본과의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풀리그 방식으로 순위를 정한 후, 상위 4개국이 토너먼트를 치러 메달을 가린다. 때문에 14일 두 경기가 매우 중요하다.

 

스피드 스케이팅은 기대 이상의 성적을 올리고 있다.

 

내친김에 차민규(의정부시청)와 김민석(성남시청)은 오는 18일 스피드스케이팅 1000m에 도전하고, 19일 남자 매스 스타트에서 이승훈(IHQ), 정재원(의정부시청), 김민석이 메달을 노린다. 김보름(강원도청)이 이끄는 여자 매스스타트도 주목을 받고 있다.

 

원윤종(강원도청)이 이끄는 봅슬레이 남자 2인승, 4인승도 깜짝 메달에 도전한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