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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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해변 갯바위서 10대 바다에 추락해 사망

울진해양경찰서 전경. 울진해경 제공

17일 오후 1시쯤 경북 영덕군 축산면 경정리 한 해변 갯바위에서 10대 A군이 미끄러져 바다에 빠졌다.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울진해경은 사고가 발생하자 연안구조정과 구조대 등을 동원, 오후 2시 10분쯤 A군을 발견∙인양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A군은 숨졌다.

 

해경은 사고 현장에 파도가 높게 일고 암초가 많아 수색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영덕=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