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코로나 확진·격리자 대선 투표날 5일·9일 오후 5시부터 선거 목적 외출 가능”

2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동대문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관계자들이 선관위로 전달된 투표용지의 인쇄 상태를 검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날인 5일과 본투표 당일인 9일에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는 투표를 위해 일시적은 외출을 할 수있다. 이들은 투표 시 외출안내 문자와 확진 또는 격리통지 문자 등을 제시하면 별도로 마련된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할 수있다.

2일 방역당국은 이같은 내용인 담긴 ‘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의 제20대 대선 참여를 위한 일시적 외출 허용 방안’을 알렸다.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는 사전투표 둘째 날인 5일과 본 투표 선거 당일인 9일 오후 5시부터 선거 목적의 외출이 가능하다.

9일에는 오후 6시부터 7시30분까지 투표소에 도착하면 투표가 가능하나 사전투표가 진행되는 5일에는 오후 6시까지 투표소에 도착해야 한다.

투표를 마친 후에는 즉시 귀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