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4일은 전국이 흐리겠고, 경기북부를 시작으로 비 소식도 전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차차 흐려져 오전 경기북부에서 비가 시작되고, 오후부터는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전북북부에도 한때 비(강원산지 비 또는 눈)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 강원내륙·산지 5㎜ 내외, 수도권(경기동부 제외)·충청권·전북북부 5㎜ 미만, 전북남부·전남북부·경북북부·경상서부·제주도 0.1㎜ 미만이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5∼5도, 낮 최고기온은 11~19도로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5시 기준 지역별 아침 기온은 ▲서울 1도 ▲인천 4도 ▲춘천 -5도 ▲강릉 6도 ▲대전 0도 ▲대구 0도 ▲전주 3도 ▲광주 6도 ▲부산 6도 ▲제주 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1도 ▲춘천 14도 ▲강릉 18도 ▲대전 17도 ▲대구 17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부산 15도 ▲제주 17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인천·경기남부·세종·충북·충남·광주·전북·부산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