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으로 윤석열 국민의 힘 후보가 당선되면서 당선인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외모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10일 대만 포털사이트에서는 윤 당선인의 소식이 전해진 후 ‘한국 윤석열 아내’라는 키워드가 검색어 상위권에 등장했다.
당시 대만 현지 매체는 김 여사의 외모에 대해 “연예인급 미모를 가졌다”, “남다른 애교 포인트”, “한류스타 못지 않은 미모” 등이라고 칭찬하며 그간 불거졌던 김 여사의 각종 스캔들도 함께 주목 했다.
나아가 현지 언론은 윤 당선인과 그의 반려동물에 대해서도 조명해 ‘한국 대통령 선거’ 키워드가 선거 당일 대만 구글 검색어 2위에 오르기도 했다.
현지 매체들은 윤 당선인에 대해 “한국 정계가 달라졌다. 보수 성향의 윤석열이 1%p 미만의 표차로 한국 대통령에 당선됐다”며 한 매체는 그의 이력과 함께 “정계에 진출한 지 8개월 여 만에 출마한 공직 선거에서 대통령에 당선됐다. 한국이 1987년 대통령 직선제를 도입한 이후 국회 의정 경력 없이 당선된 최초의 대통령”이라고 부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