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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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스타 못지 않은 미모” 대만서 김건희 여사 외모 주목↑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제20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이던 지난 4일 서울 서초구 서초1동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하기 전 신원 확인을 위해 마스크를 벗고 있다. 연합뉴스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으로 윤석열 국민의 힘 후보가 당선되면서 당선인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외모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10일 대만 포털사이트에서는 윤 당선인의 소식이 전해진 후 ‘한국 윤석열 아내’라는 키워드가 검색어 상위권에 등장했다.

 

당시 대만 현지 매체는 김 여사의 외모에 대해 “연예인급 미모를 가졌다”, “남다른 애교 포인트”, “한류스타 못지 않은 미모” 등이라고 칭찬하며 그간 불거졌던 김 여사의 각종 스캔들도 함께 주목 했다.

 

나아가 현지 언론은 윤 당선인과 그의 반려동물에 대해서도 조명해 ‘한국 대통령 선거’ 키워드가 선거 당일 대만 구글 검색어 2위에 오르기도 했다.

 

현지 매체들은 윤 당선인에 대해 “한국 정계가 달라졌다. 보수 성향의 윤석열이 1%p 미만의 표차로 한국 대통령에 당선됐다”며 한 매체는 그의 이력과 함께 “정계에 진출한 지 8개월 여 만에 출마한 공직 선거에서 대통령에 당선됐다. 한국이 1987년 대통령 직선제를 도입한 이후 국회 의정 경력 없이 당선된 최초의 대통령”이라고 부연하기도 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