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안전 여행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충북 단양군의 캠핑장이 문을 열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19일 단양관공사에 따르면 소선암과 대강 오토캠핑장을 비롯해 다리안, 천동 캠핑장이 다음달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에 지난 16일부터 시작한 통합예약 사이트 ‘단양힐링캠핑장’을 통해 예약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단양 캠핑명소인 소선암오토캠핑장은 2만㎡에 캠핑 차량 7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사이트와 취사장, 음수대, 화장실 등 편의 시설을 갖추고 나무숲이 무성해 그늘이 많은 데다 수량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또 단양팔경으로 알려진 상선암과 중선암, 하선암 등을 품고 있으며 느림보유람길 제1구간인 선암골생태유람길이 있어 일명 ‘슬로우 캠핑’ 장소로 꼽힌다.
대강오토캠핑장은 1만1268㎡에 41면 캠핑사이트와 샤워장, 음수대 등의 편의시설에 넓은 캠핑 사이트로 캠퍼들 사이에 명성을 얻고 있다. 여기에 중앙고속도로 단양IC에서 승용차로 5분 정도의 저리에 위치하고 수려한 산세와 깨끗한 죽령천으로 인기가 높다.
다리안캠핑장과 천동캠핑장은 단양 도심과 가깝고 소백산 자락에 자리하면서 인근 단양강잔도와 만천하스카이워크 등 유명 관광 명소가 즐비해 가족 단위 캠핑족의 방문이 줄을 잇는다. 단양구경시장과 쏘가리 거리, 단양강변 카페거리 등 먹거리도 인기다.
지난 4일 문을 연 남천캠핑장도 자연 친화적인 공간으로 찾는 이가 많다. 8300㎡에 30개 사이트와 물놀이장이 있고 남천리 마을에서 직접 운영한다. 소백산 아래 자연스러운 농촌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입소문 난 곳이다.
단양관광공사 관계자는 “단양 캠핑은 편리한 교통과 자연에서의 휴식, 체험관광 등 모두 갖췄다”며 “단양에서 휴식과 힐링이 함께 하는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즐겁고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친절한 서비스와 정기적인 방역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